테슬라(+4.89%), 아마존(+1.30%) Vs. 화이자(-4.64%),
(다우 -0.62%, 나스닥 +0.50%, S&P500 -0.44%, 러셀 2000 +0.11%)
에너지 미 증시 변화 요인: 추가 부양책 논란 지속
미 증시는 예견돼 있던 미국 백신 접종 소식에 기반해 상승 출발.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도 상승 요인. 다만,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 속 상승폭은 제한.
이런 가운데 내년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에너지 업종이 급락하고, 추가 부양책 관련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 전환. 반면, 견고한 실적 기대가 높은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은 상승하는 등 혼조 마감
OPEC 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내년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36 만 배럴 하향 된 9,589 만 배럴로 전망. 특히 상반기 코로나의 영향으로 수요는 불확실하며 내년 말에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수요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발표. 올해 수요 전망치 또한 하향 조정해 시장의 기대와 달리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 여파로 국제유가는 한 때 2% 가까이 하락하며 에너지 업종의 약세를 부추김.
물론 국제유가는 이후 백신 및 사우디 유조선 폭발 등으로 재차 반등해 0.9% 상승 마감했으나 부정적인 요인은 지속. 특히 S&P100 지수에 테슬라(+4.89%)가 편입되는 대신 에너지 기업인 옥시덴탈(-8.23%)이 편출 된다는 소식은 에너지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는 전통 에너지 산업 대신 전기차 또는 친환경 산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 줬기 때문 한편,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초당적 의원들이 발표했던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로 상승. 특히 논란이 일고 있는 면책 조항과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 금액인 1,600 억 달러를 따로 하고 7,480 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먼저 처리 하자고 발표.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이번 계획이 월요일 공식적으로 도입 될 것이라고 발표해 심리 안정에 도움. 그렇지만, 이는 지난주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주장했던 안건과 비슷하고, 민주당에서는 관련 발표를 거부하자 매물 출회. 민주당은 주 정부에 대한 지원이 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경찰, 소방관 및 일선 공무원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반대.
더불어 샌더스 상원의원등이 미국민 1 인당 1,200 달러 지급이 처리 되지 않으면 연방 예산 협상 연장을 거부할 것이라고 발표해 연방 셧다운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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