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터넷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곳에서 인터넷을 통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데 1분마다 얼마만큼의 정보가 생성되고 움직이는지 알고 계신분이 계신가요?
지난 5년간 인터넷 사용자는 2014년 30억명에서 2020년 45억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지구의 인구를 생각한다면 아직까지도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인구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스페이스X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성인터넷이 상용화가 된다면 인터넷 음영지대가 대부분 사라지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 질 것입니다.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다면 투자의 방향을 이미 설정해놓고 투자하고계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이러한 흐름을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대표 인터넷 관련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줌, 넷플릭스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의 영향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매 1분마다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는 일들입니다. 짧게만 느껴지는 1분동안 인터넷 상에서는 엄청난 자료가 만들어지며 소비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안보고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유튜브는 1분마다 500시간의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면서 줌의 경우 1분마다 20만건 정도의 화상통화가 연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넷플릭스는 1분마다 40만 명이 시청하고 아마존에서는 1분마다 6600여개의 제품이 팔리고 있습니다.
1분마다 이용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평균 3800달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게 1분마다 일어나는 일입니다. 만약 이런 흐름을 애써 무시하고 과거의 산업들에 집중한다면 그 투자가 성공적일지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브랜드들의 영광이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냐라는 의문에는 이러한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각 브랜드들의 연도별 영향력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과거에 잘나갔던 기업들이 현재에도 잘나갈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과거 우리는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를 통해 업무를 했지만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카이프 역시 과거에 화상통화나 업무용으로 썼지만 지금은 Zoom과 Teams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장기간 영향력을 꾸준히 과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은 최근 10여년간 계속해서 왕좌를 유지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각 국 정부에서는 반독점법이라는 것을 통해 이들 기업을 견제하려고 합니다.
2020년에는 과거와 인터넷 환경의 달라졌습니다. 몇가지 테마를 통해 달라진 점을 보겠습니다.
핀테크
분당 $240,000 상당의 거래가 Venmo에서 발생합니다. 페이팔은 핀테크 산업의 태동기부터 성장해온 회사로 페이팔의 주식은 거의 사상 최고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자 상거래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매장이 폐쇄되고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기 전에도 전자 상거래는 급성장하는 산업이었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분당 1백만 달러가 소비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존은 매분 6,659개의 물품을 배송합니다.
원격근무
주로 원격 작업 환경에서 Zoom 및 Microsoft Teams와 같은 도구는 각각 분당 208,333및 52,083명의 사용자를 호스팅합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현재 산업 생태계를 본다면 많은 기업들이 오래 살아남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쟁 기업에 뒤쳐지거나 M&A를 통해 사라지는 기업들이 많이 있으면서 S&P500에 속한 기업들의 수명을 보면 기업들의 생존기간이 짧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P 500의 일반적인 기업 수명은 1964년에는 33년이었고 2016년 에는 24년이었습니다. 2027년에는 12년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흐름에 뒤쳐지게 된다면 점점 투자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트렌드의 변화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미국주식 #인터넷 #인터넷이용자 #글로벌인터넷이용자 #인터넷사용자 #zoom #teams #원격근무 #전자상거래 #1분마다 #1분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 관련 점유율 (0) | 2020.10.14 |
---|---|
미국주식 월배당 기업 & ETF 들 (0) | 2020.10.14 |
투자할만한 연금저축 ETF 리스트 (0) | 2020.10.14 |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Top 50 (0) | 2020.10.14 |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회사 Corsair Gaming(CRSR) (0) | 2020.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