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부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부자의 정의는 어떻게 될까? 얼마가 있어야 부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금액적으로 목표를 정한다면 매년 그 기준치는 상승할 것이다.
예를 들어, 수십 년 전에 순자산 100만 달러를 가진 사람은 매우 부유한 사람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만 달러는 오늘날 "재정적으로 편안하다"고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순자산 기준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상위 1%의 부를 얻기 위해 필요한 금액과 "재정적으로 편안함" 또는 "부자"로 불리려면 얼마정도의 순자산이 필요한지 보시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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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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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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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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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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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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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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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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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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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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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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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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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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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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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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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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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부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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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Sch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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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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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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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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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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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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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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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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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Sch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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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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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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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주의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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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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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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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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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평균 순자산(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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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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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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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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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Schwab의 Modern Wealth Survey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774,000달러의 순자산이 필요한 반면, "부자"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22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 두 가지 조사결과 모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따르면 2019년 평균(중간) 미국인의 재산인 122,000달러보다 훨씬 크다.
1%에 들어가려면
Knight Frank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1%가 되기 위해서는 440만 달러의 순자산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일본 150만 달러, 영국 180만 달러, 호주 280만 달러와 같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부분적으로 미국의 724명의 억만장자를 포함한 초고액 순자산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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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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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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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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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inc.홍콩 및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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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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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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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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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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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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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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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인구조사(2021년 기준)
미국을 보면 주마다 차이가 심하다. 캘리포니아의 1%에 들어가려면 680만 달러의 순자산이 필요한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 62% 높은 수치다.
캘리포니아는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한 많은 세계 최고 부자들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반면에 미시시피에서 1%가 되려면 76만6천 달러가 필요하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83% 낮은 수치이며, 일반 미국인들이 "재정적으로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 필요한 양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미시시피의 빈곤율이 19.6%로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높다.
한국에서는 얼마가 필요할까?
한국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얼마가 있어야할까?
NH투자증권의 100세 시대 연구소는 "2022년 대한민국 상위 1%"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상위 1%가 가진 순자산은 최소 29억으로 조사됬다. 대출없이 강남 3구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자동차,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상위 1%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상위 1%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나이의 평균은 63.5세로 거의 은퇴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쌓여가는 것을 잘 이용한 사람들인 만큼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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