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요약
미국증시는 미국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점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지역보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확진자가 제일 많아졌습니다. 목요일 하루 확진자 발생건수가 77,000건을 넘으면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IHS 마켓의 경제학자도 현재 상태의 코로나 확진자 추세라면 W자 반등 즉 더블딥의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블랙락의 래리 핑크 회장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면서 지금 상태로는 경제 회복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빅테크 종목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되며 미국 의회에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증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이슈
넷플릭스에 대해서 잠시 짚고 넘어가자면 2분기 실적은 정말 좋게 나온 것입니다. EPS가 예상보다 낮았지만 이런 성장 중인 플랫폼 기업은 매출이 증가하고 가입자가 증가하는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넷플릭스가 현재 2분기 연속 프리캐시플로우가 positive인데 이것은 추가 제작이 코로나로 지연되면서 현금이 남았던 현상입니다. CEO는 내년부터는 다시 적자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으며 제작이 활발이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생각합니다.
또한 결정적인 하락의 이유로는 3분기 가입자 전망을 250만명으로 엄청 보수적으로 발표해 월가의 전망치인 600만명 규모보다 훨씬 낮아 하락했습니다. 보수적으로 발표하는 가입자 수치이다 보니 실제로는 두고봐야하고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합니다.
블랙락(BLK) 실적발표
매출과 이익모두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관리자산의 유입도 12%나 증가하는 좋은 소식
어보트(ABT) 실적발표
의료기기의 선두업체라 할수있는 어보트 실적이 발표, 코로나로 인해 대형병원들의 수술횟수 감소 등으로 매출이 하락했지만 기대치보다는 높은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크래딧 스위스에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2배 올리면서 700 > 1400으로 상향조정
향후 전망 & 생각
초기 코로나가 확산되어 잘 통제한 국가들은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미국이나 아시아 내륙국가,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추이가 꺾이지 않고 계속 증가하는 것은 증시에 분명히 부담을 주는일이여서 어떤 간단한 트리거로도 급격한 변동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블랙스톤에서도 말했다시피 제곱근 모양, 루트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맞추기, 테크와 소비재등의 균형이 실적시즌에 맞춰질지 모르겠으나 가는놈이 더 잘가는게 주식시장이라 실적만 받쳐준다면 지금의 큰 틀은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할 수 있는게 이익이 증가할 기업을 찾는 것과 트렌드가 변하는 것을 보고 그에 맞는 기업을 찾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한가지 추진하고자 하는게 있는데 월 5천~만원 정도를 모임비 혹은 참가비로 받아서 정말 열정있는 분들과 함께 미국주식에 대해서 공부하실 분을 모아볼까 합니다. 월마다 모이는 금액은 전액 미국사이트 구독료로 결제할 생각이여서 따로 제 사익을 추구하진 않을겁니다. 혹시나 이런 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비밀댓글, 쪽지 등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추진해보도록하겠습니다. 아직 실행일자는 정해지지 않아 차후 인플루언서 게시판를 통해 공지하도록하겠습니다.
인플루언서 꼬마버핏
꼭 눌러주세요!!
함께보면 좋은 글
1. 주식투자 철학
2. 투자아이디어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22일 미국증시 마감시황 테슬라실적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 (0) | 2020.07.23 |
---|---|
미국주식 2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 (0) | 2020.07.19 |
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ETF투자 (0) | 2020.07.17 |
리스크 헤지 전략, 버퍼 ETF에 대해서 (0) | 2020.07.16 |
헤지 전략 ETF - TAIL (0) | 2020.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