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배치 인원 축소...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랠리
Seeking Alpha는 “15일(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미 증시 유입되면서, 이날 기술 섹터 전반이 랠리했고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대에 배치된 군대 일부를 다른 기지로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유럽 및 미 증시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반도체주 선도종목 다수가 랠리했다. AMD(AMD)는 6.30% 급등했다. 전일 AMD가 자일링스(XLNX) 인수를 마무리했다는 소식도 동사 주가상승에 기여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Wedbush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자 6.83%로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퀄컴(QCOM)은 4.77%, 반도체 장비제작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MAT)은 6.05%, 파운드리인 TSMC(TSM)는 3.97%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NVDA)는 다음날 장 종료 후 FY 22 4분기(2021년 11월~2022년 1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9.18% 급등했다”고 언급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텔(INTC)은 타워 세미컨덕터(TSEM)을 약 6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1.81% 올랐고, 타워 세미컨덕터는 42.08% 급등했다. 동인수거래는 인텔의 아날로그 칩(컴퓨터 입출력 장치 핵심소자) 및 혼합 신후(Mixed Signal) 칩 기술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 수혜 누릴 식료품주 7선
Telsey Advisory Group은 “1월 가정용 식품(Food-At-Home)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7.4% 올랐고, 1월 식품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1%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식품 CPI 상승은 소비자들이 가정 내 취식을 계속함에 따라 식료품 수요가 높다는 점을 반영하며, 유통업자와 생산자들이 식재료 비용, 인건비, 공급 체인 차질을 포함한 높은 운영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취식 습관이 이전보다 자주 가정 내 취식 및 장보기 위주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식료품 업계에 강력한 호재가 될 수도 있다.또한 대부분의 식료품 업체들의 영업 이익률은 결국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며, 동 섹터 종목들이 소비자 행동 패턴 변화로 인해 수혜를 누릴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Tesley는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혜를 누릴 식료품주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아마존닷컴(AMZN):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850달러 ▲ 앨버트슨 컴퍼니스(ACI):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7달러 ▲ 코스트코 홀세일(COST):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610달러 ▲ 그로서리 아웃렛 홀딩스(GO):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0달러 ▲ 크로거(KR):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47달러 ▲ 타겟(TGT):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05달러 ▲ 월마트(WMT):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175달러
스타벅스, 중국 매장서 외부 음식 취식 공안 쫓아내...언론 비난
Seeking Alpha는 “스타벅스(SBUX)가 중국 매장에서 벌어진 일로 인해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민일보를 비롯한 동 지역 언론과 현지 웹사이트에서 동사에 대한 여론이 또다시 들끓고 있다. 인민일보는 스타벅스를 오만하다고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국 소비자들과 언론은 대형 브랜드, 특히 해외 브랜드의 행태를 감시하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고객 권리를 보호하는 데 공격적인 태세를취해왔다”고 분석했다. “웨이보 게시물에 따르면 중국 충칭 1지점 외부에 마련된 좌석에서 공안 여러 명이 외부 음식을 무단으로 취식하자, 매장 직원이 이들에게나가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게시물은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스타벅스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측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동사 매장 직원의 언행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고, 해당 사건은 충분하기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타벅스는 해당 공안을 쫓아내거나 고소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제너럴 모터스, 전기차 Bolt 생산 4월 초 재개 목표
The Detroit News는 “제너럴 모터스(GM)가 직원들에게 4월 초에 Bolt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동사가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인해 동 전기차 14,1000대를 리콜 조치함에 따라 Bolt 생산을 중단한지 몇 개월 만이다”고 보도했다. “동사는 Bolt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셋째주에 일부 임직원을 복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당사는 리콜 과정에서 고객들이 보여준 인내에 감사를 표시한다. 당사는 배터리 모듈 교체를 지속하고 있으며, 4월 둘째주부터 미 미시건주 Orion Township에서 Bolt 생산을 재개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15일(화)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전일대비 2.62% 상승했다.
엔비디아, 어닝 시즌 승자일 것
Piper Sandler는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다. Harsh Kumar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이번 어닝 시즌 승자일 수도 있다. 게임 및 데이터 센터 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엔비디아의 FY 22 4분기(2021년 11월~2022년 1월) EPS 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다”고 발언했다. “엔비디아가 16일(수) 장 종료 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FY 22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할 것이다. 이는 게임 및 데이터 센터 부문 호조가 지속되는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GPU 업그레이드 주기가 도래한 것도 게임 부문 성장세를 견인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엔비디아 게임 제품 수요가 견고하고 향후 몇 분기 동안 게임 부문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나, 게임 부문이 아니라 데이터 센터 부문이FY 4분기 매출을 견인했을 것이다”고 추정했다. “20022년 데이터 센터 부문 성장세가 가속될 것이며, 동 부문 매출성장세가 두 자릿수(% QoQ)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또한 “현시점에 엔비디아는 공급 차질을 겪고 있으며, 이는 동사 게임 및 데이터 센터 부문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는경쟁사 대비 공급물량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 제품 수요 견고...주가 상승 여력 있어
Tigress Financial은 애플(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Strong Buy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98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Ivan Feinseth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제품 및 서비스 수요. 신제품 출시, 서비스 매출 성장 가속을 고려할 시 2022년 동사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았다. “애플의 FY22 1분기(2021년 10~12월) 실적 발표 후에 공급 체인 차질과 제품 수요 감소 우려가 불식되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혁신을 이어가는 능력과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선도지위와 견고한 브랜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위와 자산은 계속해서 수익 환원 확대로 이어질 것이며, 주주들에게 투자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애플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수익 환원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음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우크라이나 우려와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낙폭 확대 02. 17 (0) | 2022.02.18 |
---|---|
미국증시, FOMC 의사록 공개 후 보합 마감 02. 16 (0) | 2022.02.17 |
미국증시,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02. 15 (0) | 2022.02.16 |
2월 14일 미국주식 주요 이슈 (0) | 2022.02.15 |
미국증시 우크라이나 이슈 변동성 심화 2월 16일 공격 통보 발언 02. 14 (0) | 2022.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