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FOMC 이슈를 소화한 가운데 강력한 4분기 GDP 성장률 발표로 상승 출발. 더불어 넷플릭스 효과에 따른 대형 기술주 강세도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포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이어 실적 발표한 테슬라와 인텔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와 반도체 업종이 하락폭을 확대하자 1.7% 상승하던 나스닥이 하락 전환. 더불어 만기일 여파로 천연가스가 한 때 70% 급등한 점도 변동성 확대 요인(다우 -0.02%, 나스닥 -1.40%, S&P500 -0.54%, 러셀2000 -2.29%)
미국 4분기 GDP 예상치가 6.9%로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자 장기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2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1.2%까지 상승했습니다.
EPS : $2.10 예상 $1.89, 전년 대비 25% 증가
매출 : 1,239억 달러, 예상 1,186억 6,000만 달러, 전년 대비 11% 증가
iPhone 매출 : 716억 3000만 달러, 예상 683억 4000만 달러, 전년 대비 9% 증가
서비스 매출 : 195억 2000만 달러, 예상 186억 1000만 달러, 전년 대비 24% 증가
기타 제품 매출 : 147억 달러, 예상 145억9000만 달러, 전년 대비 13% 증가
Mac 매출 : 108억 5천만 달러, 예상 95억 2천만 달러, 전년 대비 25% 증가
iPad 매출 : 72억 5000만 달러, 예상 81억 8000만 달러, 전년 대비 14% 감소
매출총이익률 : 43.8% vs. 41.7% 추정
iCloud, Apple Music, 검색 라이선스 및 App Store 수수료를 포함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강한 성장을 보이며 연간 25% 증가한 19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는 Apple의 가장 수익성 있는 사업부이며 Apple의 예상보다 높은 매출 총이익률에 기여했습니다.
아이패드는 작년보다 매출이 감소했고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애플이 아이패드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고 다른 기기에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Apple은 지난 10월 공급 제한으로 인해 iPad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팀쿡은 공급망 문제가 3월정도에는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번에도 애플은 향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고있습니다.
Netflix — Pershing Square의 Bill Ackman이 310만 주 이상을 매수했다고 발표한 후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Ackman은 Netflix가 가입자 성장 둔화로 가파른 매도를 겪은 후 사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Intel — 예상보다 나은 4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공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FactSet에 따르면 Intel의 가장 큰 비즈니스인 Client Computing Group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01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평균 추정치인 96억 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ServiceNow – 4분기 실적에 급등 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매출 16억 1000만 달러 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1.46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Refinitiv가 집계한 추정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주당 1.43달러, 매출 16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Piper Sandler는 보고서에 ”강력한 펀더멘털”을 인용하여 주식을 비중확대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Teradyne – 매출 및 수익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훨씬 밑도는 1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FactSet의 StreetAccount에 따르면 Teradyne은 2022년 주요 최종 시장 중 하나에서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Teradyne은 2022년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가 추정치를 상회했습니다.
Lam Research – 강력한 분기 실적을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추정치를 하회하고 예상보다 약한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1월 2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보잉(BA): 모간스탠리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발표되었으나, 펀더멘털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737 Max의 중국 운항 재개와 787 Dreamliner 사업 정상화가 투자심리를 견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74달러에서 2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China Airlines가 보잉의 777 화물기 4대를 14억 달러에 발주했다.
▲ 램 리서치(LRCX): 바클레이즈는 강력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체인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이러한 수요를 충분히 수익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750달러에서 7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애브비(ABBV): 씨티는 Rinvoq, Botox, Vraylar, Venetoclax 등 주요 의약품의 장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애브비 의약품 파이프라인의 성장 잠재력 또한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제너럴 일렉트릭(GE): 바클레이즈는 동사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치는 유지했으나, 산업재 섹터에서도 밸류에이션 축소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22달러에서 116달러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 서비스나우(NOW): 파이퍼샌들러는 구독 가입자 증가세 가속, 대규모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성장 펀더멘털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했으며, '22년에도 기업들의 IT 지출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650달러로 유지했다. 또한 최근 고밸류에이션 종목 하락이 매수기회가 된다고 언급했다.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홀딩스(STX): 씨티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추이가 계속되면서, 앞으로도 주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00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했다.
테슬라(TSLA), 추후 성장동력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
주요 IB는 테슬라의 '21년 4분기 실적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 에버코어의 Chris McNally 애널리스트는 "매출총이익과 EBIT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견고한 재무상태를 재확인시켜주었다. 또한 경영진은 판매량 증가율은 50~60%로 제시하며 '22년 14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는데, 이 또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 Wedbush의 Dan Ives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를 위시한 공급체인 차질이 아니었더라면, '21년 테슬라 인도량은 발표 내용보다 10~12% 더크게 나타났을 수 있다.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의 Model Y 생산 등이 안착하면서 테슬라의 인도량 증가세는 가속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특히 "머스크 CEO는 4860 셀 배터리를 이용한 차량 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생산 속도가 가속되고 있다고 시사했는데, 배터리 공급 개선은 전기차 생산능력 향상에 중요한 게임체인저이다"고 강조했다.
▲ 모간스탠리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이미 글로벌 자동차 섹터에서 손꼽히는 고수익성 기업이다. 앞으로는 생산설비가 확충되고 첨단기술 도입으로 생산효율성이 개선되면서 현금흐름 창출 또한 강력할 것이다"고 보았다.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John Murphy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4분기 실적은 견고했지만, 테슬라에 대한 월가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동력이 되기에는 부족하다. 당사는 월가의 기대감에 부응할 정도로 강력한 실적은 아니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경영진은 Cybertruck이 '22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는데, 이는 테슬라의 '22년 또는 그 이후의 성장동력이 현시점에서는 제시되지 않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300달러를 유지했다.
▲ 오펜하이머의 Colin Rusch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거의 모든 항목에 있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50% 이상의 성장이라는 강력한 목표를 제시했다.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4680 셀 배터리의 배터리팩 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 오스틴 기가팩토리와 베를린 기가팩토리의 가동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등은 모두 성장 펀더멘털을 지지하는 요소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영진은 FSD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당사 또한 타 자율주행 기술과 비교했을 때 테슬라의 FSD가 이미 훨씬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하면서 자료를 축적해왔다는 점을 중요한 경쟁우위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080달러에서1,103달러로 상향했다.
◆ 미국 증시
- DOW: 34,160.78p (-7.31p, -0.02%)
- S&P500: 4,326.51p (-23.42p, -0.54%)
- NASDAQ: 13,352.78p (-189.34p, -1.40%)
- 러셀2000: 1,931.29p (-45.18p, -2.29%)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9.21 (-1.89, -2.66%)
- MSCI 이머징지수 ETF: $47.07 (-0.55, -1.16%)
- 필라델피아 반도체: 3,244.00 (-163.01, -4.78%)
- Eurex kospi 200: 349.90p (+2.45p, +0.71%)
- NDF 환율(1개월물): 1,204.86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7.252 (+0.774, +0.8%)
- 유로/달러: 1.1145 (-0.0095, -0.85%)
- 달러/엔: 115.35 (+0.71, +0.62%)
- 파운드/달러: 1.338 (-0.0083, -0.6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1.1882% (+3.8bp)
- 5년물: 1.6616% (-2.3bp)
- 10년물: 1.8066% (-5.7bp)
- 30년물: 2.0892% (-7.6bp)
- 스프레드(10Y-2Y): +61.84bp (-9.49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8*08 (-0*06 , -0.19%)
- 5YR T-Notes: 118*30 3/4 (-0*04 1/2, -0.12%)
- 10YR T-Notes: 127*21 (+0*04 1/2, +0.11%)
- US T-Bonds: 155*13 (+1*2 , +0.69%)
- Ultra US T-Bonds: 189*07 (+2*16 , +1.34%)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6.61 (-0.74, -0.85%)
- 브렌트유: 89.34 (-0.62, -0.69%)
- 천연가스: 6.27 (+1.99, +46.48%)
- 금: 1,795.00 (-37, -2.02%)
- 은: 22.676 (-1.131, -4.75%)
- 아연(LME, 3M): 3,630.50 (+20.5, +0.57%)
- 구리: 442.35 (-9.15, -2.03%)
- 옥수수: 625.25 (-1.75, -0.28%)
- 대두: 1,448.25 (+8.25, +0.57%)
- BDI: 1,296.00 (-47,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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