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변화 요인: 소프트웨어, FANG, 테슬라 등 급락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 했으나, 대부분의 종목에 대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일부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종목군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속속 발표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짐. 다만 주택 용품 등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군은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다우 -0.35%, 나스닥 - 1.94%, S&P500 -0.79%, 러셀 2000 -0.82%)
오전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부양책 협상 교착상태 발언에 의해 매물 출회가 시작됨. 그는 이날 오전 인터뷰에서 부양책과 관련해 "여전히 나아갈 길을 찾고 있다"는 언급하면서 사실상 교착 상태를 표명. 전일 므누신 재무장관이 9,160 억 달러 규모 부양책을 제안한 것이 백악관의 협상 의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확대시켰으나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는게 시장 의견. 이날 오후 의회 연설에서도 맥코넬은 백악관의 제안(9,160 억 달러)과 자신의 부양책(5,000 억 달러)을 모두 반대한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
이날 FANG 주들은 1~2%대의 하락. 이날 미국 FTC 와 검찰은 페이스북에 대해 반독점 소송 2 건을 제기하면서 기술주들에 대한 악재로 작용. 소송은 페이스북이 경쟁사들을 인수하면서 시장 독점 지위를 확보 의혹을 제기. 이에 인수한 인스타그램과 와츠앱과 분할을 추구와 향후 인수/합병에서 미리 승인 절차를 요구하고 있음. 다만 FTC 의 페이스북 반독점 조사는 2019 년 6 월부터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이 크지 않았다는 게 지배적 이었음.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01% 상승해 전일 KOSPI 상승분 등을 감안 하면 1% 가까이 하락 출발 예상.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9%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7.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약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https://in.naverpp.com/usstock/challenge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한 간단한 방법 (0) | 2020.12.13 |
---|---|
12/11 뉴욕증시, 고용지표 부진에 불구 기술주 중심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혼조 마감 (0) | 2020.12.11 |
12/09 미 증시 변화 요인: 백신 접종 및 추가 부양 합의 기대 유입 (0) | 2020.12.09 |
주식투자에 도움되는 베스트 게시글 10 (0) | 2020.11.30 |
섹터 로테이션, 다음 순서는 IT부품 (0) | 2020.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