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은 대선의 결과에 따라 투자의 심리가 바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 여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가능성은 낮으며며 조 바이든이 당선하고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과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대통령과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과반일 때 투자에 어떤 영향일 미칠지 보겠습니다. 기관 투자가들에게 리서치자료를 제공하는 Ned Davis Research의 전략가인 Ed Clissold는 민주당이 모두 승리할 경우 Managed Healthcare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헬스케어 부문이 “두 정당, 특히 민주당은 더 많은 규제에 대해 이야기했기 때문에” 선거와 시장에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그는 선거 후 헬스케어가 “예상만큼 나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민주당 후보와는 달리 바이든 후보의 헬스케어정책은 메디케어포올 만큼의 강력한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오바마 케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Managed Healthcare가 좋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되고나서 S&P500과 Managed Healthcare의 수익률 비교입니다. 거의 2배 수준에 가까운 수익률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anaged Healthcare에 속한 기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Company |
Tiker |
Price |
UnitedHealth Group Inc. |
UNH |
$298.6 |
CVS Healthcare |
CVS |
$62.57 |
Anthem, Inc. |
ANTM |
$263.99 |
Cigna Corp. |
CI |
$175.5 |
Humana |
HUM |
$ 391.02 |
Centene Corp. |
CNC |
$ 67.27 |
쉽게 생각해서 보험회사입니다. 이들의 주식이 지금까지도 좋았지만 앞으로도 더 좋아질거란 전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재앙급의 재난이 끝나고나면 보험가입률이 오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해보험사, 재보험사 같은 경우에도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별 6개 종목과 SPY와의 5년 차트입니다. 2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SPY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종목의 리스크를 줄이고자 ETF를 찾았습니다.
IHF, iShares Healthcare Providers ETF입니다. 보험사 관련 ETF입니다.
운용자금은 10억달러가 조금 안되며 거래량은 많은편이 아닙니다. 운용수수료 0.43%로 저렴한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별종목의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에서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SPY의 3년 수익률 차트입니다. 비슷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위에서 봤던 6개 종목이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되어있으며 6개 종목 비중은 55.27%나 됩니다. 6개 종목을 비슷하게 추종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다면 투자 할만한 종목들과 ETF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의 의견이 아닌 미국의 전문가의 의견이며 해당 내용에 대한 기사를 링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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