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스냅(-43.08%)이 거시 경제 환경으로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경기 침체 이슈가 재 부각되며 하락. 주요 경제지표 결과도 예상을 하회하자 관련 우려가 확산되며 장 중 나스닥이 4% 가까이 급락. 그러나 관련 이슈가 새롭지 않은 부분이라는 점을 감안 안정을 찾는 가운데 스냅으로 기술주, 여행, 레저, 항공 등이 부진했으나, 경기 방어주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 진행(다우 +0.15%, 나스닥 -2.35%, S&P500 -0.81%, 러셀2000 -1.56%)
스냅 발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광고매출 둔화를 직면하자 광고매출이나 경기침체에 대한 타격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크게 하락했다. 빅테크들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는데 구글 -5%, 아마존 -3%, 테슬라 -7%, 애플 -2%와 SNS기업, 크루즈나 호텔 같은 기업들이 크게 하락했다.
경기침체에 대한 이슈에 결제 회사들 역시 하락했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페이팔 등이 모두 하락했다.
빅테크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하게 보합권에 머물렀는데 B2B 비즈니스가 대부분이고 광고매출이나 소매부분에서 얻는 이익이 크지 않은 영향이다.
경기가 안 좋을 때 주로 공식같이 권하는 섹터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리츠인데 해당 섹터들이 모두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포지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이나 경기침체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주식이나 기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현재 2.75%로 지난 고점인 3.2%에 비하면 많이 하락했다.
달러인덱스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데 현재 101로 고점대비 소폭 하락한 상황이지만 아직 더 내려가야한다. 최소한 90후반까지 내려가줘야 미국을 제외한 기타 환율들이 안정화되면서 돈이 순환한다.
미국 5월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9.2)나 예상치(58.9)를 하회한 57.5로, 서비스업지수도 지난 달 발표(55.6)나 예상치(55.3)보다 둔화된 53.5로 발표. 비록 기준선인 50을 상회하고 있으나, 성장세가 둔화되는 추세를 보임. 투입 비용 증가로 민간부문 생산량이 둔화되는 등 느린 속도로 전환.
미국 4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70.9만 건)나 예상(75만 건)을 크게 하회한 59.1만 건 증가. 신규주택 중간 가격은 전월 대비 3.6% 상승한 45만 600달러를 평균 판매 가격은 9.1% 증가한 57만 300달러를 기록. 판매 감소로 미분양 신규 주택은 8.3% 증가한 44만 4천건 기록.
5월 24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제이피모간 체이스(JPM): 제프리스는 경영진의 순이자이익(NII) 가이던스 상향을 반영하여 '23년 EPS 전망치를 12.50달러에서 14.10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알버말(ALB): BMO Capital은 변동가격 공급계약이 확대되면서 리튬 가격 상승세를 수익화하기 유리해졌다고 언급했으며, 고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가 목표주가 280달러는 유지했다.
▲ 스냅(SNAP): 오펜하이머는 매크로 악재에 따른 수익성 악화 전망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 샤오펑(XPEV): 바클레이즈는 샤오펑의 2분기 실적부진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봉쇄령으로 인해 왜곡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장기적 투자전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9달러에서 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에머슨 일렉트릭(EMR): 바클레이즈는 그간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축소되었고, 그 결과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개선되었다고 정리했다. 투자의견 시장비중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92달러에서 8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어드밴스 오토 파츠(AAP): Wedbush는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이용이 감소하고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점을 경고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70달러에서 2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1,928.62p (+48.38p, +0.15%)
- S&P500: 3,941.48p (-32.27p, -0.81%)
- NASDAQ: 11,264.45p (-270.82p, -2.35%)
- 러셀2000: 1,764.83p (-27.94p, -1.5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6.12 (-1.01, -1.50%)
- MSCI 이머징지수 ETF: $40.73 (-0.72, -1.74%)
- Eurex kospi 200: 344.80p (+0.6p, 0.17%)
- NDF 환율(1개월물): 1,261.54원 / 전일 대비 6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827.05 (-71.38, -2.46%)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1.774 (-0.302, -0.30%)
- 유로/달러: 1.0735 (+0.0044, +0.41%)
- 달러/엔: 126.84 (-1.06, +0.84%)
- 파운드/달러: 1.2535 (-0.0053, -0.4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2.4766% (-14.4bp)
- 5년물: 2.7464% (-12.1bp)
- 10년물: 2.7542% (-9.7bp)
- 30년물: 2.9659% (-8.7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5*31 (+0*08 1/4, +0.24%)
- 5YR T-Notes: 113*18 1/2 (+0*19 , +0.53%)
- 10YR T-Notes: 120*12 (+0*25 1/2, +0.67%)
- US T-Bonds: 141*29 (+1*20 , +1.16%)
- Ultra US T-Bonds: 158*10 (+2*20 , +1.68%)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109.77 (-0.55, -0.50%)
- 브렌트유: 113.56 (-0.09, -0.08%)
- 금: 1,871.40 (+17.30, +0.93%)
- 은: 22.06 (+0.38, +1.74%)
- 아연(LME, 3M): 3,790.50 (+4.50, +0.12%)
- 구리: 430.50 (-3.70, -0.85%)
- 옥수수: 771.75 (-16.25, -2.07%)
- 밀: 1,154.75 (-35.50, -2.98%)
- 대두: 1,693.00 (+5.00, +0.30%)
- BDI: 3,369.00 (+25.00, +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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