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 시장 성장률과 주요 기업 동향

PLA 관련주 목록 - 세림B&G, 에코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 에스폴리텍, 코프라, 세우글로벌, 씨티케이, 엔피케이, 서진오토모티브, CJ제일제당, LG화학

폴리젖산(PLA; Poly Lactic Acid)은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자연물에 함유되어 있는 젖산의 발효 과정에서 얻어지는 생물중합체(biopolymer)이다. 자연물에서 생산되는 물질이므로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는 데 안전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1970년에는 물질을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폴리젖산은 생분해 후 다시 젖산으로 전환이 가능하므로, 생분해성과 생물호환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폴리젖산의 생분해는 적정한 온도(60°~65°C)·수분·공기·압력과 미생물(촉매)이라는 조건이 충족되면 이루어지는데, 생분해가 시작된 폴리젖산 소재는 약 80일 후 완전히 분해된다.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플라스틱과 달리, 비교적 단기간에 친환경적으로 생분해되므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상품의 원료(컵·빨대·포장용기·봉투 등)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폴리젖산(PLA)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1)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성장률

2) 분야별 바이오플라스틱 규모

 

 

3)바이오 플라스틱 종류별 시장 규모

1. LG화학, 미국 ADM과 대표적인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인 PLA 진출계획 발표

○ 2022년 8월 16일, LG화학은 식물 기반 제품과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농업기업 ADM과 LA(Lactic Acid) 및 PLA(Poly Lactic Acid)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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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에 따르면, 1차 합작법인 ‘그린와이즈 락틱(Green Wise Lactic)’은 연간 최대 15만 톤의 고순도 옥수수 기반 젖산을 생산하고, 2차 합작법인인 ‘LG화학 일리노이 바이오켐’은 ‘그린와이즈 락틱’ 젖산으로 연간 7만 5천 톤 규모의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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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시설은 ‘25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건설되며, 이로 인해 상업적 규모의 PLA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젖산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고부가 제품 개발에 바이오 원료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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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지난해 9월 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 서명에 이은 후속 조치이며, 원재료부터 제품까지 통합생산이 가능한 PLA 공장으로서는 국내 첫 사례라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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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폴리젖산(PLA)에 대한 수요 증가, 글로벌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의 41.6% 차지

○ PLA는 옥수수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글루코스를 발효 및 정제하여 가공한 젖산을 발효해 만든 것으로, 친환경적이고 생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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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ets and markets 자료에 따르면, ’21년 기준 글로벌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57억 천 3백만 달러이며, 이 중 PLA 시장 규모는 23억 7천 7백만 달러로 약 41.6%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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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PLA는 산업 퇴비에서만 생분해되기 때문에 PHA(polyhydroxyalkanoate)와 같은 가정용 퇴비나 해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 개발에 영향을 미쳐 관련 시장의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 폴리에스테르(PET)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5.3%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근 PET 대체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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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은 PLA/PBS/PBAT 등 생분해성 원료 소재를 수입·가공하여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생분해성 원료 소재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아직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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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PLA를 대부분 태국 및 미국에서 수입 중, 중국에서의 수입 증가 추세

○ 국내는 PLA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21년도 수입규모는 3천 5백만 달러 규모로 매년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22년도에는 7월까지 2천 1백만 달러가 수입됩니다.

○ 2019년까지 미국이 최대 수입국이었으나 2020년부터 태국이 최대 수입국이며 중국에서의 수입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태국에는 최대 PLA 생산기업인 미국의 Natureworks와 네덜란드 Total Corbion사 공장이 가동 중에 있습니다.

3 CJ제일제당, GS칼텍스, 삼양그룹,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들도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투자 및 외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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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은 ‘21년 11월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기업 HDC현대EP와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22년 5월에는 미국 네이쳐웍스와 포괄적 연구 협력 계약을 맺었으며, ‘22년 5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HA의 대량 생산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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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는 ‘21년 11월, LG화학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xypropionic acid) 양산 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였고, ’23년부터 3HP 시제품 생산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 및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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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는 ‘21년 7월, 이소소르비드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고, 삼양이노켐과 국도화학은 ’22년 7월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업화도 함께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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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는 ’22년 1월, 미국 플라스틱 전문기업 ‘대니머 사이언티픽(Danimer Scientific)’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PHA를 적용한 신규 고부가 활용처를 개발하고, 아시아권 수요에 공동 대응해 생산설비 공동 투자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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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이오협회, A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