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 몇 년 동안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주가 상승의 원천 중 하나는 기업이 매수하는 자사주(바이백)였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2018년 3월 자사주 매입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 S&P 500 기업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자신의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데 총 8,232억 달러를 지출 했으며, 이는 분기당 2,0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해 2분기 S&P 500 기업들은 자사주를 매수하는 데 887억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회복되고 주식 시장이 랠리를 펼치고 회사의 경영진이 경기 침체에서 살아남기 위해 움츠러들지 않고 주주들에게 보상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이 주식 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Bank of America Global Research)가 화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기업들은 5개월 이상 동안 자사주를 재매입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메모에서 "기업 고객의 자사주 매입이 전주부터 3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으로 가속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금융 섹터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금액의 자사주를 매입한 부문으로 기술 섹터를 추월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금융 섹터의 주간 바이백 규모는 최소 2010년 이후 최대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은 2019년의 자사주 매입 수준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이것이 섹터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2010년부터 오늘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는 주어진 주에 가장 큰 금액을 환매하는 S&P 500 섹터가 향후 몇 개월 동안 실적을 능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 추세와 비교할 때 바이백은 예전 같지 않으며 Bank of America는 전체 지수의 연초부터 현재까지 바이백 규모가 2019년보다 14%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있지만 실제 자사주 매입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태입니다.
'투자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주식 리츠로 월배당 받는 법 (0) | 2021.08.28 |
---|---|
미국주식 기업분석 배당귀족주 - Medtronic (MDT) (0) | 2021.08.27 |
13F Filings 국민연금 2021년 2분기 미국주식 매매내역 (0) | 2021.08.18 |
13F Filings 워런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2021 2분기 매매내역 (0) | 2021.08.18 |
13F Filings 레이달리오 브릿지워터 2021년 2분기 매매내역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