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와 같이 출시되는 ETF입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4월9일 출시) 운용보수 0.49%
최근 반도체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우려했던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대란이 현실화되면서 산업계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거죠.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반도체 수요 사이클의 레벨업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전체 시장의 70% 차지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반도체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분야 세계 2, 4위라는 건 널리 알려져 있죠. (출처: IC Insights, 2020) 하지만 장기 투자 대상으로서 반도체 기업을 골라야 한다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반도체는 TV, 스마트폰, 자동차, 컴퓨터 등 우리가 생활에 필수적인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중요 부품이죠.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하는 용도로 활용되며 D램, 낸드플래시(데이터 저장장치) 가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연산, 제어 등 정보를 처리하는 기능을 하며,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통신칩, 복합형 반도체, 이미지센서,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대부분 종합반도체기업(IDM)이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을 진행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비즈니스 방식에 따라 분류됩니다.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기업으로 나뉘는 거죠.
삼성전자는 IDM기업으로서 메모리 반도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비메모리 분야가 70%를 차지하면서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죠.
4차산업혁명의 필수요소인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의 혁신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기차, 클라우드, 5G 등의 신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4차산업 생산품에 꼭 필요한 부품이 바로 반도체입니다. 즉, 4차산업혁명 테마와 글로벌 혁신 기업, 반도체 기업이 밀접한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되는 거죠.
특히 클라우드나 인공지능 컴퓨팅에는 기존의 시스템 반도체를 넘어선 지능형 반도체가 필요한데요. 기존 반도체가 데이터를 프로그램대로 순차적 처리를 했다면, 지능형 반도체는 인간의 뇌처럼 기억, 연산을 대량으로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최근 AI와 딥러닝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지능형 반도체 시장은 연간 33% 성장이 예상됩니다. (자료_ ARK Investment, )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더욱 성장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
지능형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는 우수한 설계 인력과 기술, 고가의 설계·검증 툴, 반도체 설계자산(IP) 등 기술 인프라가 필요한데요. 이를 보유한 기업이 대부분 미국 기업입니다. 미국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어요. 특히 미국 반도체 지수라고 불리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포함된 주요 업체들이 비메모리반도체 시장 마켓쉐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인텔(22%), TSMC(11%), 퀄컴(7%), 브로드컴(7%) 등이 대표적이죠.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특히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민간 기업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어요.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맞서는 미국의 반도체 America First 정책의 일환이죠.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R&D 에 5년간 25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America Foundries Act, 2020년 6월 미국 상원 발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상장
글로벌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됩니다. 바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입니다.
이 상품이 추종하는 지수는 미국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예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을 편입합니다. 미국 IDM 1위 기업인 인텔, 통신칩 대표기업 퀄컴,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TSMC, GPU 1위 기업 엔비디아, 아날로그 반도체 대표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상위 종목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55.3%)과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기업(39.7%)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반도체 성장 산업에 골고루 분산투자할 수 있어요. 종목 산출방식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이며, 상위 5종목에 최대 8%, 나머지 종목에 4%로 종목별 비중을 제한함으로서 특정 기업에 비중이 쏠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리밸런싱은 매년 3,6,9,12월 분기별로 진행됩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미국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지만 한국거래소에 상장되기 때문에 원화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세금은 이익에 대한 배당소득세(15.4%)만 부과됩니다. 연금계좌에 편입해서 거래할 경우 배당소득세는 인출시기까지 이연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산업, 글로벌 대표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싶다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를 주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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