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EO 연봉킹은 '테이저건' 회사 대표! 무려 2,260억 원! (일론 머스크는? 😲)

"역시 천조국 스케일은 다르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미국 CEO들의 연봉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리서치회사 마이로그아이큐(MyLogIQ)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인데요. 과연 2024 회계연도(지난해 6월 30일 종료)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연봉킹'은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유명 CEO들은 얼마나 받았을까요?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쟁쟁한 빅테크 CEO 제치고 '연봉 1위'는 의외의 인물? 👑

두구두구두구... 대망의 1위는 바로! 테이저건 등 보안장비 제조업체인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릭 스미스였습니다! 그의 지난해 연봉은 자그마치 약 1억 6,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S&P 500 기업 CEO 중 유일하게 1억 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은 인물이라고 하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릭 스미스

'억' 소리 나는 연봉 클럽, 누가 또 있을까? 🧐

릭 스미스 CEO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른 유명 CEO들의 연봉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2위: 래리 컬프 (제너럴일렉트릭(GE) CEO) - 약 8,900만 달러 (약 1,219억 원)
• 3위: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 약 8,400만 달러 (약 1,151억 원)
• 4위: 팀 쿡 (애플 CEO) - 약 7,460만 달러 (약 1,022억 원)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글로벌 기업의 수장들이 역시나 상위권에 포진해 있네요.

그렇다면 다른 유명인사들은 어떨까요?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3,770만 달러(약 516억 원)로 23위에 올랐고,
•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2,700만 달러(약 370억 원)로 63위를 기록했습니다.

 

'0원'의 사나이? 일론 머스크의 웃픈 사연 😅

그런데 이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으니... 바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입니다. 그는 놀랍게도 지난해 연봉을 한 푼도 받지 못해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이는 그의 어마어마한 성과 보상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그의 '0원 연봉'은 참 아이러니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CEO 절반 이상이 '234억 원' 이상... 계속 오르는 그들만의 리그 💸

이번 WSJ 분석에 따르면, S&P 500 CEO 중 절반이 지난해 1,710만 달러(우리 돈 약 234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 전년도 중앙값인 1,580만 달러(약 217억 원)보다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상하기도 어려운 액수의 연봉을 받는 CEO들. 물론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긴 하지만, 일반 직원들과의 엄청난 연봉 격차는 매년 뜨거운 감자가 되곤 하죠.

참고로 이번 조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중 지난달 중순까지 2024회계연도 급여를 보고한 400곳 이상의 CEO(최소 1년 이상 재직)를 대상으로 분석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

테이저건 회사 대표의 2,26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연봉부터 일론 머스크의 0원 연봉까지, 미국 CEO들의 연봉 세계는 그야말로 다이내믹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세요!

 

https://m.newspic.kr/view.html?nid=2025060218202319520&pn=214&cp=D7tev39p

작년 미국 기업 CEO 연봉 1위? 머스크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