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시황

미국 증시 시황, 유럽 경기 침체 우려 속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하락

goodst 2022. 8. 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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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극심한 유럽 가뭄과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우려가 높아지자 유럽 경기 침체 이슈로 하락 출발. 특히 이 여파로 달러화 강세가 확대되자 기술주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낙폭이 확대. 더불어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둔 가운데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우려가 커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기술주 하락 요인(다우 -1.91%, 나스닥 -2.55%, S&P500 -2.14%, 러셀2000 -2.13%)

 

미 증시는 7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점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점과 잭슨홀에서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 우려에 하락 마감함.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미 고용/소비 지표가 양호하게 집계되면서 CME fedwatch는 9월 FOMC에서 75bp 인상 가능성(55%)이 50bp 인상 가능성(45%)을 추월함. 이에 미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 업종별로는 반도체, IT S/W 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나스닥의 낙폭이 컸음

 

국내증시

· 강달러와 높아지는 원/달러 환율. 유로-달러 환율이 달러당 1유로를 하회하기 시작하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유럽의 경우, 에너지 위기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띈 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영국 파운드와 일본 엔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지수는 108pt대까지 도달함. 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 인상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미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달러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함. 이에 원/달러 환율도 연중 최고치인 1,345원을 기록하는 등 원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음. 8월 1-20일까지 무역 수지가 -102억 달러를 기록하여 연초 이후 누적 무역수지는 -255억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 오는 25일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 올린다 하더라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방 여력이 존재

 

· 대체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외인 순매도로 이어지면서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함.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음에도 KOSPI 시장으로 외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음. 외인 투자자는 SK하이닉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으로 IRA의 수혜를 받는 업종 위주로 순매수하고 있음. IRA로 인해 구조적으로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한국 증시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진 점 때문에 외인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함

 

8월 22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시스코 시스템즈(CSCO): Deutsche Bank는 경영진이 수주 추이와 수요 동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51달러에서 5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 익스피디아 그룹(EXPE): UBS는 마케팅 전략을 선회하면서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았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8달러에서 112달러로 상향했다.   

▲ 태피스트리(TPR): 바클레이즈는 환손실 확대와 중국 수요 둔화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9달러에서 43달러로 상향했다.   

▲ 펠로턴 인터랙티브(PTON):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턴어라운드가 좀처럼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23년 하반기까지도 흑자를 달성하기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현금흐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13달러로 하향했다.   

▲ 차지포인트 홀딩스(CHPT):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이 가속되며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4.00달러에서 15.50달러로 상향했다.   

▲ 디어(DE): 에버코어는 동사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선호 종목 상위 5선에 선정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16달러에서 439달러로 상향했다.

 

◆ 미국 증시

- DOW: 33,063.61p (-643.13p, -1.91%)

- S&P500: 4,137.99p (-90.49p, -2.14%)

- NASDAQ: 12,381.57p (-323.64p, -2.55%)

- 러셀2000: 1,915.74p (-41.60p, -2.13%)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7.80 (-1.12, -1.90%)

- MSCI 이머징지수 ETF: $39.55 (-0.35, -0.88%)

- Eurex kospi 200: 319.55p (-2.65p, -0.82%)

- NDF 환율(1개월물): 1,343.14원 / 전일 대비 2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843.37 (-109.97, -3.72%)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8.938 (+0.769, +0.71%)

- 유로/달러: 0.9944 (-0.0093, -0.93%)

- 달러/엔: 137.50 (+0.53, +0.39%)

- 파운드/달러: 1.1767 (-0.0062, -0.5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3.3203% (+8.7bp)

- 5년물: 3.1699% (+7.7bp)

- 10년물: 3.0257% (+5.4bp)

- 30년물: 3.2305% (+1.9bp)

- 10Y-2Y: -29.46bp (-3.29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4*15 (-0*03 1/4, -0.1%)

- 5YR T-Notes: 111*10 3/4 (-0*09 , -0.25%)

- 10YR T-Notes: 117*23 (-0*11 , -0.29%)

- US T-Bonds: 137*29 (-0*15 , -0.34%)

- Ultra US T-Bonds: 150*01 (-0*06 , -0.12%)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90.36 (+0.02, +0.02%)

- 브렌트유: 96.48 (-0.09, -0.09%)

- 금: 1,748.40 (-14.80, -0.84%)

- 은: 18.98 (-0.21, -1.07%)

- 아연(LME, 3M): 3,497.00 (+9.50, +0.27%)

- 구리: 365.35 (-1.65, -0.45%)

- 옥수수: 629.00 (+4.50, +0.72%)

- 밀: 788.25 (+15.75, +2.04%)

- 대두: 1,435.25 (+29.50,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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