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1) 미국 부채 29조 달러 돌파
미국 국가 부채가 처음으로 29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2년 간의 증가액은 6조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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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후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0년: 31%
1985년: 40%
1990년: 52%
1995년: 65%
2000년: 58%
2005년: 61%
2010년: 87%
2015년: 101%
올해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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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싼타랠리 기간
역사적으로, 12월의 마지막 10거래일은 1928년 이후 S&P 500이 평균 1.5%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더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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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이 지난 주에 2% 이상 상승하면서 지금까지 동일한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1995년 이후 역사상 가장 높은 2021년에 68번이나 사상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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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플레이션
올해의 마지막 인플레이션 데이터에서 PCE는 5.7%로 1982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는 매월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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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택시장 상승 지속
신규 주택 가격은 11월에 또 최고치를 경신하여 작년에 비해 19% 상승했습니다. 10년 전 미국의 중간값 새 주택은 $214,000이었는데 올해는 $417,000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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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험료는 계속 상승하고 보험회사 주식도 상승하고
미국의 평균 가족 건강 보험료는 2010년에 "저렴한(affordable)" 요양법이 제정된 이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가장 큰 수혜자는 역시 보험회사입니다.
United Health Group(미국 최대 보험사)은 지난 10년간 1,690%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S&P 500은 40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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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PAC 공급 과다
올해 600개 이상의 SPAC가 상장되었으며 총 발행액은 1,620억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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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에 비해 너무 많은 공급은 가격하락을 가져왔습니다.
SPAC ETF(SPAK)는 올해 23% 하락한 반면 S&P 500은 28% 상승해 SPAC주식의 하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스펙뿐만 아니라 다른 성장주 역시 하락한 종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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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로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명률은 감소하며 계속해서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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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과 완치자들로 인해 1년 전에 비하면 중증도가 현저히 낮아졌고 사망위험률 역시 낮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세종인 오미크론은 이전의 변이에 비하면 치명률이 낮아 사망자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