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_ 곽병열 저서

곽병열 투자자의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라는 책의 서평입니다.

​

​

​

이 책은 배당 투자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배당투자를 왜 해야하는지 배당투자가 가진 이점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미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홍춘욱 이코노미스트가 추천사를 작성했습니다.

​

목차는 왜 배당 투자인가?, 배당투자의 주인공들, 어떻게 옥석을 가리나?, 배당진단키트로 알짜 배당주 고르기, 알짜 국내 배당주 깊이 파기, 미국 배당주로 영토를 확장하자가 있습니다.

​

사실 배당투자를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제목처럼 배당투자로 한달에 두 번 월급받는다는 것은 한국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배당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한 달에 두 번 월급은 요원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배당투자를 하는 것은 현금흐름의 우수성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게 해주는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좋은 배당주로 배당투자를 한다면 배당수익 +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방법입니다. 배당수익이라는 안전마진과 성과금같은 주가 차이에 따른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책에서는 배당투자의 매력과 찾는 방법 그리고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배당투자를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배당투자의 함정을 지나치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합니다.

​

그래서 배당투자 역시 종목선정부터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많은 공부가 필요한 투자 방법입니다.

​

사실 한국에서 배당투자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로 아직까지 주주친화 정책이 발전하지 못했기에 더욱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배당투자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연배당이 아닌 최소 분기 배당은 해주어야 배당투자자들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

은행의 이자를 1년에 한 번 받는 것과 분기에 한 번 받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마다 회계연도가 다른 점을 이용해 미국에서는 분기배당주 4개면 매월 배당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그 점이 불가능해 분기 배당 종목이 많지 않고 반기역시 많지 않습니다.

​

반기 배당을 주는 종목들도 정확하게 절반을 주는 것이 아닌 10~30%정도의 일정부분만 중간배당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배당투자자들의 이익이 극대화 되기에는 힘든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에도 배당투자를 해야하는 것은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기업과 동행하며 기업의 이익이 곧 나의 배당수익이 되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장기적으로 배당과 주가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시거나 배당투자를 시작하시려고 마음 먹으셨던 분이라면 배당과 관련된 책을 꼭 한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